'냉장고' 쌈디, 홍석천 요리에 눈물 펑펑…스튜디오 눈물바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래퍼 쌈디가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쏟았다.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쌈디가 출연해 냉장고 속 재료로 요리를 먹게 됐다.

이날 쌈디는 '꽁꽁 언 엄마의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요리'를 주문했다. 최현석은 '쌈닭 파스타'를 선사했고, 홍석천은 '쌈삼한 리소토'를 선사했다. 이날 쌈디는 최현석의 요리를 먹은 뒤 홍석천의 요리를 먹은 뒤 눈물을 쏟았다. "음식 속에 어머니의 정성과 따뜻함이 살아있다"라고 전했다. 최현석은 쌈디 어머니의 갈비탕, 홍석천은 삼계탕을 사용해 요리했다.

쌈디의 고백과 눈물에 스튜디오는 순식간 눈물바다가 됐다. 이연복과 샘킴 셰프는 물론이고, MC 김성주까지 눈물을 흘렸다. 쌈디는 "방송에서 눈물을 흘린 건 처음이다"라며 "어머니 얘기를 할 때도 웃으면서 유쾌하게 했었는데 이번엔 정말 감동이 왔다"라고 고백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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