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퀸' 권도예, 풍만가슴에 빨래판 복근…육감 비키니 자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국가대표 머슬퀸 권도예가 육감적인 비키니 자태를 공개했다.

지난 6일 싱가폴에서 열린 ‘NABBA MUSCLE WAR 2016’에 한국 대표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권도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싱가폴에서 촬영한 두 장의 비키니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 비키니를 입은 권도예는 호텔 수영장에 앉아 아찔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한 손을 머리 위로 올린 채 한쪽 다리를 들어 완벽한 라인을 강조한 그녀는 선명한 식스팩과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바디라인으로 ‘머슬매니아’ 세계챔피언의 탄탄한 몸매를 드러냈다.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권도예는 커다란 선글라스를 낀 채 셀프카메라를 촬영했다. 권도예는 글래머러스한 바스트 라인을 드러내며 서양적인 몸매와 동양적인 페이스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권도예는 세계 최고의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인 ‘2013 머슬매니아 마이애미 세계 대회’에 출전, 미스 비키니 부문과 피트니스 모델 부문에서 2관왕에 올랐다. 해당 기록은 국내는 물론, 동양인 최초로 이룬 기록이며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현재 여성들을 위한 ‘이글쉽 레이디즈 아카데미 휘트니스’ 센터의 대표로서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9일 오후 KBS 설특집 ‘머슬퀸 프로젝트’에 출연,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경리와 팀을 이뤄 다양한 운동법과 화려한 퍼포먼스 공연을 펼친다.

[머슬퀸 권도예. 사진 = 권도예 인스타그램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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