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쌈디 "썸녀 끊이질 않아, 연애 멈춘 적 없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래퍼 쌈디가 연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8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쌈디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MC 김성주는 "쌈디가 홍대의 썸 타는 남자로 유명하더라. 요즘 썸녀는 없냐?"고 물었고, 쌈디는 "끊이지 않는다. 사실 연애를 멈춰본 적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성주는 "그럼 만나는 사람도 있냐?"고 재차 물었고, 쌈디는 "그냥 뭐"라며 애매한 답을 내놨다.

또 김성주는 "알려진 그 분과는 이제 연락 안하냐?"며 전 여자친구인 레이디제인을 언급했고, 쌈디는 "이제는 그냥 추억으로…"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MC 안정환은 "그게 누구냐?"고 물었고, 김성주가 '레이디 제인'이라는 이름을 알려줬음에도 "레이디? 외국 사람이냐?"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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