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갑순이' 리지 "너무 행복하다, 깜짝 선물" 소감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리지가 MBC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리지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면가왕'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설날 너무 행복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방송에서 입에 무언가를 묻히고 출연한 것에 대해서는 "입 옆에 묻은건 프로폴리스 스프레이입니다. 묻은지도 모르고 들어갔네요. 아, 너무너무너무 행복 진짜 너무나 행복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체를 밝힌 후 홀로 꾸민 '비밀번호 486' 음원이 공개되자 "설날에 음원도 내주시고 감사합니다. 진짜 깜짝선물"이라며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리지는 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설특집에서 시집가는 갑순이라는 타이틀로 출연, 장윤정의 ‘짠짜라’와 윤하의 ‘비밀번호 486’을 열창, 놀라운 가창력으로 다른 매력을 뽐냈다. 아쉽게 1라운드에서 탈락한 리지는 “아쉽다. 걸그룹 얼마나 오래 하겠나 싶다. 수명이 길지 않다. 길게 봤을 때 실력을 다져놔야 되겠다 싶다. 한번은 진지한 노래를 부르는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하며 출연 소감을 털어놨다.

[복면가왕 갑순이 리지. 사진 = 리지 인스타그램,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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