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 부산 소외계층 라면 1만개 기부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부산 KT는 7일 전주 KCC와의 경기 전 사단법인 우리나눔봉사단에 라면 1만개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지역 사회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KT의 홈경기 입장 수입의 2%를 적립해 마련한 사회공헌 재원을 활용했다.

KT 임종택 단장은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해 부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지역 소외 계층에게 돌려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T 임종택 단장과 우리나눔봉사단 서상탈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KT는 지난 연말 입장 수입의 2%를 적립해 영세가정과 독거 노인분들께 연탄 4천장을 기부한 바 있다.

[사진=부산 KT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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