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진수가 결장한 호펜하임이 다름슈타트에 패했다.

호펜하임은 8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호펜하임 라인넥카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20라운드에서 다름슈타트에 0-2로 졌다. 호펜하임은 이날 패배로 4경기 연속 무승과 함께 2승8무10패(승점 14점)의 성적으로 강등권인 17위에 머물게 됐다. 호펜하임의 김진수는 다름슈타트전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결장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다름슈타트는 전반 33분 술루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술루는 코너킥 상황에 이어 페널티지역 한복판서 헤딩 슈팅으로 호펜하임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다름슈타트는 후반 40분 라이코비치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라이코비치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호펜하임 골망을 흔들었고 다름슈타트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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