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첫 대본리딩, 김수현작가 무섭다? '화기애애'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래, 그런거야'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SBS 새 주말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더 비기닝'에서는 김수현 작가와 배우들의 대본 리딩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정해인은 대본 리딩 현장에 대해 "전쟁터 같다. 첫날 머리가 하얘졌다"고 밝혔고, 조한선은 "리딩 전날 잠을 못잔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어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은 화기애애했다. 김수현 작가는 배우의 눈빛부터 몸짓, 말투까지 모든 것에 조언을 했다. 그러나 무섭게 다그치기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완벽하게 지적해 배우들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는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품어줄 정통 가족드라마로, 3대에 걸친 대가족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린다. 오는 13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그래, 그런거야'.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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