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못친소 이번에도 대박?…시청률 소폭 상승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MBC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 시즌2는 전국기준 시청률 16.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잭블랙 편 15.6%에 비해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무한도전'은 동시간대 1위, 토요 예능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통했다.

이날 전파를 탄 '못친소 페스티벌 시즌2'는 지난 2012년 가수 김범수, 이적, 조정치, 배우 고창석 등이 출연한 시즌1에 이은 4년 만이다. 특히 16강에 유해진, 바비, 김영철, 하상욱, 김태진, 김수용, 지석진, 장항준, 변진섭, 김희원, 유희열, 광희, 박명수, 우현, 이천수, 이봉주 등이 진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10.4%를 기록해 지난 30일 방송분 11.3%에 비해 0.9% 포인트 하락했다. SBS '토요일이 좋다'(오마이베이비, 백종원의 3대천왕)는 7.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7.9%에 비해 0.4%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사진 = MBC '무한도전' 못친소 특집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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