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이제훈, 대도사건 범인 특정 "얼굴 기억하더라"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박해영(이제훈)과 이재한(조진웅)이 다시 연결됐다.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6회에선 납치범 오경태(정석용)가 있는 곳을 유추하는 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전이 연결됐고 재한은 ""경태 형 어떻게 됐습니까?"라고 물었다. 해영은 "사람을 죽였어요. 경찰이 죽었어요"라고 답했다.

해영은 대도 사건의 진범으로 한세규를 지목하며 "진술조사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어요. 피해자들은 정서적 동요 때문에 얼굴을 기억하지 못해요. 그런데 한세규는 오경태의 얼굴을 정확히 알고 지냈어요. 분명히 한세규는 오경태를 알고 있었어요. 어떻게 만났는지 알아야 합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알아내겠습니다. 20년이 지났지만 한세규는 여기도 존재하니까요. 돈이 필요해서 훔친게 아니니 장부를 꼭 찾아줘야 합니다"라고 부탁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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