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EXO의 백현이 개그맨 유재석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6일 오후 MBC '무한도전'에선 '못친소 페스티벌' 시즌2가 방송됐다. 지난 2012년 가수 김범수, 이적, 조정치, 배우 고창석 등이 출연한 시즌1에 이어 4년 만이다.

2016년 안에 EXO와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하기로 한 유재석으로 이 공약을 얻어낸 광희는 "EXO와 전화연결을 하겠다"며 백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유재석은 "본의 아니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백현은 "언제 할까요" 하고 적극적이었다. 특히 정준하가 "언제 음반 새로 나오냐?"고 묻자 백현은 "아직 잘 모르지만 여름쯤이 되지 않을까"라며 "다른 멤버들도 기사 통해 봤다. '진짜 하냐'고 했다"면서 유재석에게 "여름에 뵐게요" 해 웃음을 줬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