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은지원 "김숙, 탄수화물 중독. 식사를 5차까지" 폭로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은지원이 김숙에 대해 폭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서는 김숙이 출연해 자신의 취미를 밝혔다.

이날 김구라는 김숙에 "어떤 취미가 있냐"고 물었고, 은지원이 "김숙은 탄수화물 중독이다. 식사를 5차까지 간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숙은 "술 없이 3차, 4차 새벽 5시까지 식사를 한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코스는 양희은 선배님과 브런치를 먹고, 점심때 이영자 씨와 2차를 먹는다. 저녁은 BMK 씨와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아침 양희은, 점심 이영자, 저녁 BMK는 힘들지 않냐"고 물었고, 김숙은 "굉장히 행복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능력자들'은 설특집 '다시 보고 싶은 능력자들'을 주제로 방송을 꾸몄고, 아이돌 덕후 박소현, 힙합 레전드 일리어네어 도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BC '능력자들'은 취미와 즐길 거리가 사라져 삭막해진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아 그들이 가진 지식능력을 보고 시청자들의 잠자고 있던 덕심(心)을 일깨워 새로운 '덕후 문화'를 만드는 취향 존중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능력자들' 김숙, 은지원.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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