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황정민 "'검사외전' 최단기 100만 돌파, 강동원 효과"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황정민이 영화 ‘검사외전’의 최단기 100만 돌파 기록이 강동원 때문이라 말했다.

5일 오후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영화 '검사외전'의 황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경림은 ‘검사외전’이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며 놀라워했다. 이는 역대 최단 속도다. 앞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 '명량', '설국열차',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이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이에 황정민은 “생각지도 못했다. 영화 하면서 처음 있는 일”이라며 “아마 그게 어여쁜 강동원의 효과가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한편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황정민)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강동원)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사진 =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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