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최민수子, 강주은에 "행복하려면 아빠 단속 잘해"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유성이 가족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최민수-강주은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큰 아들 유성이 캐나다로 돌아갔고, 강주은은 유진에 "형이 이제 갔으니 우리 형 방 좀 청소할까?"라고 제안했다.

강주은과 유진은 유성의 방을 치우던 중 유성이 곳곳에 남기고 간 깜짝 선물을 발견했고, 강주은은 끝내 눈물을 흘렸다.

이어 최민수는 자신의 편지에서 만 원 지폐가 나오자 "돈인 줄 알고 봤더니 가짜 만원이다. 내가 돈 없는 거 아니까"라며 폭소했고, '친구 같은 아빠'라는 유성의 편지에 눈물을 보였다.

이에 강주은도 유성이 남긴 자신의 편지를 확인했고, '이 행복을 계속 지키려면 아빠 단속 잘 해야 돼. 아빠 패고 싶을 때 이걸 써'라는 문구에 웃음을 터트렸다. 유성은 최민수를 닮은 인형을 선물했던 것.

또 유성은 동생 유진에 '여자친구 정말 없냐. 만약 있다면 엄마에게 절대 들키지 말아라'고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10대 자녀와 엄마의 관계를 재조명할 새로운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개그우먼 조혜련과 아들 김우주, 딸 김윤아, 배우 황신혜와 그의 딸 모델 이진이 그리고 배우 최민수, 아내 강주은과 아들 최유진이 출연 중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

['엄마가 뭐길래' 강주은, 최민수.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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