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원래 이름 '김봉', 중학교서 놀림 받아 개명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격투기선수 김동현이 종합편성채널 MBN '오시면 좋으리'에 새로운 일꾼으로 합류했다.

김동현은 최근 진행된 '오시면 좋으리' 녹화에 새 일꾼으로 합류해 제주 평대리 가족들과 함께 좌충우돌 제주살이를 시작했다.

녹화 당시 배우 조형기는 "봉"이라며 새 멤버를 불렀고, 이어 등장한 김동현의 모습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걸그룹 레인보우 고우리는 깜짝 손님의 등장에 "봉이라고 해서 만만한 분이 오실 줄 알았다. 주방일도 시키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고 말했고, 김동현은 "원래 이름 김봉이라 형님께서 그렇게 부르신다. 놀림을 많이 받아서 중학생 때 개명했다. 뭐든지 다 시키라"며 일꾼을 자처해 눈길을 끌었다.

'오시면 좋으리'는 3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동현. 사진 = MB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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