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유주가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치킨 히어로' 속 빌리의 트레이너로 변신했다.

28일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치킨 히어로' 측이 비실닭 빌리의 트레이너로 변신한 대세 걸그룹 여자친구의 유주와의 특별훈련 현장을 공개했다.

매직쇼와 특별 선물로 풍성했던 빌리 서포터즈 시사회를 통해 가족 관객들을 사로잡은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치킨 히어로'는 비실비실 겁쟁이 닭 빌리의 치킨 챔피언 도전을 담은 애니메이션. 전미 박스오피스 역주행 흥행과 제작비 4.5배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엄청난 녀석, 빌리를 응원하기 위해 여자친구의 꽈당 소녀 유주가 나섰다는 소식은 국내 관객들마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위기에 처한 농장과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주저하지 않고 치킨 파이터 대회에 도전한 겁쟁이 빌리를 위해 트레이너로 변신한 것. 빌리를 돕는 천사처럼 날개 머리띠를 한 유주는 호루라기를 들고 팔굽혀펴기를 하는 빌리를 지켜보는 것을 비롯해 빨간 메가폰을 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때로는 치어리더로 변신해 깜찍한 응원을 펼치는 모습까지 특별 훈련 현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팔굽혀펴기, 날개 힘을 기르기 위한 물병 아벨 운동, 줄넘기 등 털 날리는 훈련을 마치고 드디어 치킨 파이터 대회에 참가한 빌리 옆에서 빌리와 똑같은 빨간 글러브를 끼고 마지막까지 응원에 나선 유주의 모습은 과연 빌리의 무한도전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을지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치킨 히어로'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여자친구 유주가 응원에 나선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치킨 히어로'는 내달 18일 개봉된다.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치킨 히어로' 응원에 나선 유주. 사진 = 투픽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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