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서막이 펼쳐지고 있다.

DC필름은 19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저스티스 리그 팀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DC의 주요 히어로들이 뭉친 최초의 공식 영화 이미지다.

공개된 이미지는 왼쪽부터 아쿠아맨, 사이보그,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더 플래시 순으로 등장했다.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개봉 일정은 다음과 같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3월 24일, ‘수어사이드 스쿼드’ 8월 5일, ‘원더우먼’ 2017년 6월 23일, ‘저스티스 리그 파트1’ 2017년 11월12일, ‘더 플래시’ 2018년 3월 23일, ‘아쿠아맨’ 2018년 7월 27일, ‘샤잠’ 2019년 4월 5일, ‘저스티스 리그 파트2’ 2019년 6월 14일, ‘사이보그’ 2020년 4월 3일, ‘그린 랜턴 코어’ 2020년 6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서막을 여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맨 오브 스틸’에 이어 헨리 카빌이 슈퍼맨을, 감독이자 배우로 맹활약 중인 벤 애플렉이 배트맨 역을 맡았다. 여기에 에이미 아담스, 로렌스 피시번,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홀리 헌터, 갤 가돗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합류했다.

‘맨 오브 스틸’ ‘300’ 등을 연출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한 할리우드의 실력파 감독 잭 스나이더가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DC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스타 히어로팀을 결성하는 ‘저스티스 리그’의 전초전이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DC필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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