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3월 앙코르 콘서트 개최 '서울서 화려한 피날레'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그룹 빅뱅이 3월 서울에서 월드투어 ‘BIGBANG WORLD TOUR MADE’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월드투어의 대미를 국내 팬들과 함께 한다.

빅뱅은 3월 4~6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총3회에 걸쳐 이번 월드투어의 서울 앙코르 공연으로 국내 팬들과 다시 만난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전 10시 공식블로그를 통해 'BIGBANG WORLD TOUR MADE FINAL IN SEOUL'이라는 타이틀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지난해 4월 25일과 26일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 빅뱅은 월드투어의 대미를 서울 앙코르 공연으로 장식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국내 팬들과 함께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월드투어는 빅뱅만의 독창적이고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를 통해 전세계 팬들을 만족시키며 빅뱅의 글로벌한 위상을 입증시키고 있다. 서울 공연은 물론 한국 가수 최다인 13개 도시, 25만명을 동원한 중국 투어, 태국과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공연,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에 이르기까지 총 8만 7000관객을 모은 북미투어,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총 3만 6000 관객을 모은 오세아니아 투어, 4개 도시 18회 공연에 91만 1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역대급 일본 돔투어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13개국 32개 도시에서 약 1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규모로, 각국에서 빅뱅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빅뱅의 월드투어에는 세계적인 조명, 프로덕션 디자이너인 로이 베넷(Roy Bennett), 비욘세의 비디오그래퍼로 활약중인 에드버크(Ed Burke), 4년째 빅뱅과 월드투어로 호흡을 맞춰온 음악감독 길 스미스II(Gil Smith II)와 외국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조나단 리아(Jonathan Lia)등 세계 유명 스태프들이 합류해 전세계 내로라하는 팝스타들의 공연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퀄리티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팬들은 물론 뉴욕타임즈, 빌보드, 더 가디언 등 해외 주요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최고 공연이라는 찬사를 얻었다.

한편 현재 일본돔투어 ‘BIGBANG WORLD TOUR MADE IN JAPAN’을 진행 중인 빅뱅은 2월 6일과 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에 이어 23일과 24일 도쿄돔을 끝으로 일본 돔투어를 마무리한다.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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