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 하정우를 만난다, 23일부터 네스프레소 전시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와 하정우의 만남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네스프레소는 2016년 새해 첫 번째 공식행사로 하정우가 직접 그린 작품을 공개하는 ‘네스프레소 #WhatElse’ 전시회를 1월 23일 신사동 호림아트센트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네스프레소의 ‘#WhatElse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다. 이미 여러 차례 개인전을 열었을 만큼 그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아티스트 하정우는 네스프레소의 ‘What Else?’와 새로운 한정판 캡슐 커피 2종 ‘르완다 레이크 키부&멕시코 치아파스’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 10여점을 완성했다.

네스프레소의 #WhatElse 캠페인은 네스프레소 광고의 엔딩 카피인 ‘What Else?’라는 문장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고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공감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하정우를 국내 최초의 국내 브랜드 인플루언서로 발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네스프레소가 말하는 ‘What Else’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순간을 뜻한다. 이 ‘What Else’의 순간은 네스프레소 커피를 즐기는 시간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찾은 나만의 최고의 순간을 의미하기도 한다. 하정우는 그가 느끼는 ‘일상 속 최고의 순간’에 대해 “누군가와 커피를 즐기다 그 사람에게서 영감을 받을 때”라고 밝혔다. 하정우는 누군가와 커피 한 잔을 사이에 두고 이야기를 할 때, 일에 몰두하고 있을 때, 그리고 새로운 맛과 아로마를 음미할 때 등 그 모든 순간이 주는 영감을 그림으로 기록해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하정우의 작품 감상뿐 아니라 네스프레소의 ‘What Else?’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시 방문을 인증하는 인스타그램 이벤트와 일상 속 최고의 순간을 영상으로 남길 수 있는 ‘#WhatElse 포토 스튜디오’, 그리고 네스프레소 부티크의 그랑 크뤼 월을 형상화한 스티커월 등의 재미있는 체험 요소가 또 하나의 전시 감상 포인트다.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하정우의 대표 작품이 그려진 클러치와 #WhatElse 다이어리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네스프레소와 하정우가 함께하는 #WhatElse 전시회는 1월 23일부터 1월 31일까지 신사동 호림아트센터 지하 1층 갤러리 1관에서 열린다. 일반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오픈한다.

[사진 제공 = 네스프레소]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