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동상이몽' 깜짝 등장…유재석 "이제 그만 가"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하하가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 깜짝 출연했다.

오는 16일 방송 예정인 '동상이몽'에서는 17살에 아기를 출산한 '19세 리틀맘'과 남편의 리얼한 결혼 생활이 공개 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예정에 없던 게스트 하하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는 남편이 준비한 깜짝 프로포즈 이벤트를 위해 하하가 직접 축가 무대를 자처한 것.

하하는 평소 자신을 가장 좋아한다는 리틀 부부를 위해 '너는 내 운명'을 열창하며 훌라춤까지 선보였는데, 모두의 예상을 빗나간 부부의 황당한 반응에 일동 당황했다는 후문이 전해지고 있다.

최고의 MC 유재석 조차 "이제 그만 가셔야 할 것 같다"며 서둘러 하하를 돌려보냈다고 알려져 하하의 축가 무대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15일 오후 8시 45분 방송.

[가수 하하와 방송인 유재석. 사진 = SBS '동상이몽'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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