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1세대 걸그룹"…'한번 더 해피엔딩' 포스터 공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 공식 포스터가 14일 공개됐다.

장나라, 정경호, 권율, 유인나, 유다인, 서인영 등 여섯 명의 배우가 각자 맡은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상황이지만 앞에 있는 물구덩이 때문에 모두가 망설이고 있는 상황에서 용기를 내 앞으로 나가려고 하는 장나라의 모습이다.

면사포를 쓰고 버스를 탄 장나라를 사이에 둔 정경호, 권율을 한 컷에 담은 포스터는 세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준다.

여배우 네 명 장나라, 유인나, 유다인, 서인영이 크게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을 담은 포스터도 있다. "우리 한 번 더 행복해 볼까?"하며 화사하고 밝은 기운을 내뿜는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을 넘긴 1세대 요정 걸그룹의 뒷이야기와 그녀들과 새로운 사랑을 하게 되는 남자들의 이야기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 20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