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7’ 존 보예가 “‘스타워즈8’은 많이 어둡다”[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타워즈:깨어난 포스’에서 핀 역으로 출연한 존 보예가가 후속작의 분위기를 밝혔다.

그는 11일(현지시간) 보그와 인터뷰에서 “이제 곧 ‘스타워즈8’ 촬영을 시작하는데, 영화는 많이 어두워졌다(Much darker)”고 말했다. 이어 “나는 육체적으로 더 많은 부분을 소화하기 때문에 운동을 더 해야한다”고 전했다.

라이언 존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스타워즈8’의 구체적인 플롯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현지에서는 시리즈의 아이콘인 한 솔로 역의 해리슨 포드가 돌아올 것이라는 루머가 흘러 나오고 있다. 영화 촬영이 본격화되면, 누가 돌아오고 돌아오지 않는지 정확하게 알려질 전망이다.

최근 ‘시카리오’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사한 베네치오 델 토로가 악역으로 출연한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그의 캐릭터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진 것은 없다.

라이언 존슨 감독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마지막 장면에 등장했던 스켈리그 마이클 섬에서 벌써 몇몇 장면을 촬영했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스타워즈8' 연출 거절을 후회한다고 말했을 정도로 각본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워즈8’은 2017년 5월 26일 개봉한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스틸컷.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