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카라 굿바이"…허영지 '솔로 프로젝트' 이미 시동 걸었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카라의 해체가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뒤늦게 합류해 DSP미디어에 발이 묶여있는 허영지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허영지는 일찌감치 ‘솔로 프로젝트’ 시동에 들어간 상태다. 카라로 더 이상 활동할 수 없기 때문에 솔로 가수이자 예능인, 배우로 활동하기 위한 트레이닝에 돌입했다는 것. DSP 관계자들은 이미 허영지가 홀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뒀고, 허영지 역시 카라의 공중분해를 기정사실화 해둔 채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허영지가 빠른 시일 내 컴백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최근 연습을 하면서 살도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구하라, 박규리, 한승연은 타 기획사와 물밑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는 키이스트 행이 유력하며 세 멤버가 DSP와 재계약할 확률은 희박하다. 이 가운데 DSP 측은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 카라 해체 및 재계약 여부에 대해 “결정된 게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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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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