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연말이 되면 참석 해야 할 모임도 많아진다.

공통적으로 숙지해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TPO이다. 시간(time)과 장소(place), 상황(occasion)을 고려해 알맞게 의상을 선택한다는 TPO는 복식 용어이지만 이젠 누구나 고려하는 규칙이 되었다.

이렇듯 최근에는 일상적인 모임에도 드레스 코드를 제시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메이크업 또한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기본적인 요소를 지키고, 상황에 따라 약간의 변주를 더하는 센스를 발휘한다면 어느 자리에서도 빛나는 주인공의 자리는 당신의 것. 파티퀸을 노리는 당신을 위해 상황별 뷰티 팁을 준비했으니 눈여겨보자.

▲ 송년회

회사의 동료뿐 아니라 상사까지 함께 하는 술자리는 또렷한 인상을 연출해 시원한 이미지를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눈썹은 산을 살려 깔끔하게, 아이 라인은 눈매를 따라 자연스럽게 그려준다. 촉촉하고 깔끔한 베이스 메이크업은 기본이다.

1. 슈에무라 브로드:스워드(오토 하드 포뮬라)

견고하지만 부드러운 텍스처로 한 올 한 올 심듯 자연스러운 브로우 연출이 가능하다. 샤프너가 내장되어 누구나 손쉽게 단도 모양으로 샤프닝이 가능하다.

2. 라네즈 엣지 드로잉 아이라이너

본인의 눈매 모양에 맞게 선택하여 초보자도 쉽고 정교하게 그릴 수 있는 고지속 아이라이너. 탄력 있고 안정감 있는 펠트 팁으로 정교한 라인을 연출할 수 있으며, 그리는 순간 빠른 건조로 완벽하게 밀착되어 선명한 아이라인이 하루 종일 지속된다.

▲ 동창회 & 동기모임

동창 및 동기들을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인 만큼 레드 립으로 강력한 포인트를 더한다. 레드 립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밝고 깨끗한 베이스는 필수다. 여기에 골드 글리터 네일까지 덧발라준다면 완벽한 겨울 모임 룩이 완성된다.

1. 랑콤 압솔뤼 루즈 데피니션

매트하고 강렬한 컬러와 건조함 없는 편안함을 모두 가진 벨벳 매트 립스틱. 선명한 발색과 지속력은 물론 기존 매트 립스틱이 가지는 건조하고 거칠어 보이는 단점을 극복하고 벨벳처럼 부드럽고 촉촉하게 마무리된다.

2. 아리따움 모디 네일 글램

글래머러스한 컬러와 다양한 글리터링 컬러로 구성되어 드라마틱한 변신이 가능한 네일 폴리쉬.

▲ 소개팅 & 미팅

은은하게 빛나는 눈매를 위해 핑크빛이 감도는 스틱 섀도로 음영을 넣어 여성스러움을 강조한다. 본연의 입술 컬러인 듯한 말린 장밋빛 컬러의 립스틱을 바르면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여기에 여성스러우면서도 매혹적인 향수를 레이어링 하는 것도 좋다.

1. 헤라 크리미 스틱 섀도

부드럽게 발리는 벨벳 텍스쳐의 스틱 타입 섀도우로, 돌려서 간편하게 사용하는 오토 스틱 타입.

2. 아닉구딸 쁘띠뜨 쉐리 오 드 퍼퓸

프루티, 플로랄, 머스크 계열(배, 복숭아, 로즈 머스크, 그래스, 바닐라)의 달콤하고 머스키하면서도 발랄한 향기. 장난기 있고 매력적이며 거부할 수 없이 사랑스러운 동시에 도전적이고도 상큼한 향. ‘키스하고 싶은 향기’라 불리 운다.

▲언제나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를 위한 필수 아이템

촉촉하면서도 마무리는 산뜻한 오일 세럼을 두드리듯 펴 바르면 다음 메이크업을 쫀쫀하게 끌어당길 모찌 피부가 순식간에 완성된다. 빠르게 완벽한 피부를 연출할 뿐 아니라 수정 화장에도 용이한 쿠션 파운데이션을 톡톡 두드려 발라주면 어떠한 자리에서도 빛나기 위한 준비를 간단하게 마칠 수 있다.

1. 헤라 오일 세럼 매직 포뮬라

세럼과 오일을 골든 비율로 담아 피부 속부터 탄력 있고 수분 꽉 찬 윤광 피부로 가꿔주는 산뜻한 오일 세럼.

2. 헤라 UV 미스트 쿠션 울트라 모이스처(SPF34/PA++)

오래 지속되는 촉촉함과 각질 케어로 매끄러운 피부결을 선사하는 고수분 보습 쿠션.

[사진 = 헤라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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