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친자확인 검사 마치고 부대복귀…소송후 前여친 첫 만남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친자 확인 검사를 마쳤다.

김현중은 14일 오후 2시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친자 확인 검사를 받은 후 부대로 복귀했다.

이날 A씨의 아이가 전 남자친구 김현중의 친자인지 확인하는 유전자 검사가 이뤄졌으며, A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침묵을 지켰다.

대신 A씨측 법률대리인 전종문 변호사는 “진실이 밝혀지고 김현중이 아버지로서의 자세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하는가 하면, 유전자 확인 결과 예측과 관련한 질문에 “100%”라고 답하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김현중 측 볍률대리인 이재만 변호사는 “친자면 100%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김현중과 A씨는 소송 이후 처음으로 대면했다. 그러나 별다른 이야기는 주고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5월일 입소한 후 경기 파주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아 군복무를 하고 있다. 김현중은 친자 확인 검사를 마친 후 부대로 복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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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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