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페이 "'마셰코' 때 스트레스로 42kg 나가"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페이가 스트레스 때문에 42kg까지 살이 빠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10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2015년 드라마틱한 한 해를 보내고 아홉수 후반전을 달리고 있는 서태화, 김경란, 진보라, 페이, 서태훈이 출연했다.

이날 페이는 ‘마스터 셰프 코리아 셀레브리티’ 준우승, ‘댄싱 위드 더 스타’ 우승, 중국 마술프로그램 ‘대마술사’ 준우승을 차지한 이력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페이는 “원래 완벽주의자인 것 같은데 서바이벌을 하면서 더 많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마스터 셰프 코리아 셀레브리티’를 하고 바로 ‘댄싱 위드 더 스타’로 이어갔다. 한 4~5개월 계속 스트레스를 받았다. 요리할 때 요리 재료 이름을 안 배워 어려웠다. 집에 갈 때 중국어로 적어서 복습을 하고 잤다. 그 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42~43kg 정도로 살이 빠졌다”고 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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