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카 먼로, 리암 니슨 워터게이트 스릴러 ‘펠트’ 합류[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호러영화 ‘팔로우’로 평단의 호평을 받은 마이카 먼로가 리암 니슨 주연의 스릴러 ‘펠트’ 출연올 놓고 협상중이라고 9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전했다.

‘펠트’는 닉슨 대통령의 하야를 이끌어냈던 1972년 ‘워터게이트’ 사건을 다루는 스파이 스릴러. 리암 니슨은 워싱턴포스트의 밥 우드워드와 칼 번스타인 기자에게 정보를 제공한 FBI 수사관 마크 펠트 역을 맡았다. 두 기자는 취재원을 끝까지 보호했다. 2005년에 이르러서야 마크 펠트가 제보자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다이안 레인은 펠트의 부인 오드리 역에 캐스팅됐다. 그는 ‘맨 오브 스틸’에 이어 ‘배트맨 VS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도 출연한다.

마이카 먼로는 2006년 공포영화 ‘배드 블러드’로 데뷔했다. 케이트 윈슬럿이 주연한 ‘레이버 데이’의 조연과 매튜 매커너헤이가 출연한 코미디영화 ‘신시사이저’의 주연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호러무비 ‘팔로우’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클로이 모레츠와 ‘제5의 물결’의 주연을 맡았다.

[마이카 먼로.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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