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아, '1km 그와 나의거리'로 웹드라마 첫 도전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한수아가 웹드라마에 도전한다.

한수아는 10일 첫 방송되는 웹드라마 '1km 그와 나의거리'에서 해라(홍수아)의 오랜 친구이자 방송작가인 시애 역을 맡았다.

'1km 그와 나의거리'는 1km 안에서 남녀를 소개시켜주는 어플을 통해 짜릿한 만남을 가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축구 경기처럼 남녀가 사귀기까지의 과정을 관람하는 형식으로 연출했다.

극 중 2회부터 등장하는 한수아는 34-24-35의 완벽한 바디를 가진 연애의 고수이자 해라에게 연애 코치를 해주는 여우 캐릭터로 동시에 털털한 섹시와 백치미까지 갖췄다.

홍수아와는 2013년 영화 '연애의 기술'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한수아 측은 "이번 역을 통해 특유의 솔직한 발랄함으로 우리 주변에 한명 쯤 있을 것 같은 연애의 고수 친구를 유쾌하게 담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 12부작 웹드라마 '1km 그와 나의거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방송되며, 한수아 외에 홍수아, 보이프렌드 동현, 김광섭이 출연한다.

[사진 = 한수아 측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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