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신보 ‘25’, 발매 2주 동안 449만장 판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델의 새앨범 ‘25’가 발매 2주차에도 미국에서 100만장 이상을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6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는 ‘25’가 발매 첫주 338만장을 판매한 데 이어 2주차에도 111만장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1991년 닐슨뮤직이 공식 통계를 작성한 이후 2주에 걸쳐 각각 100만장 이상씩 팔린 앨범은 ‘25’가 처음이다. 이로써 지난달 20일 발매된 ‘25’는 2주 동안 모두 449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25’는 2015년 최고의 앨범 판매 기록을 예약했다. 2011년 이후 최고 판매량은 아델의 ‘21’로, 모두 580만장이 팔렸다.

아델의 세 번째 앨범 ‘25’에는 헬로(Hello)를 포함해 ‘센드 마이 러브(Send My Love)’, ‘아이 미스 유(I Miss You)’, ‘웬 위 워 영(When We Were Young)’, ‘리메디(Remedy)’, ‘워터 언더 더 브릿지(Water Under The Bridge)’, ‘리버 리(River Lea)’, ‘러브 인 더 다크(Love In The Dark)’, ‘밀리언 이얼스 어고(Million Years Ago)’, ‘올 아이 애스크(All I Ask)’, ‘스위티스트 디보션(Sweetest Devotion)’ 등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아델의 신보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들을 수 없다. 아델은 11월 초, 스트리밍 사이트에 공개하기 전에 먼저 CD와 유료 다운로드로 일정 기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11년과 2012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앨범 ‘21’도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유통했다.

[아델. 사진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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