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디어산타' 영어버전, 내 매력 발산 할 수 있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가 신곡 작업 에피소드를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내 SM타운 씨어터에서 태티서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X-Mas Special Dear Santa’가 개최됐다.

이날 티파니는 신곡 ‘디어산타’에 대해 “한국어, 영어 버전으로 만들어봤다. 영어로는 내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간 소녀시대가 원터 곡을 냈었었는데 그중 ‘다이아몬드’란 노래가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우리도 지금 들어도 어색하지 않고 계속 듣고싶다. 그래서 이번에 새롭게 영어로 만들면 전세계 모든 팬들이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작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신곡 ‘Dear Santa’는 멤버 서현이 작사에 참여해 산타클로스에게 크리스마스에 꼭 이뤄졌으면 하는 소원을 전하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태티서는 오는 4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5일 MBC ‘쇼! 음악중심’, 6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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