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측 "'응팔' 촬영 진행중, 연말 시상식 불참 가능성 높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 촬영으로 인해 연말 시상식에 불참할 예정이다.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3일 마이데일리에 "혜리가 촬영 스케줄 때문에 연말 가요 시상식에 불참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MBC '달콤살벌 패밀리'에 출연 중인 민아 역시 일정을 조정해 봐야 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최근 '응팔'이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빡빡한 촬영 스케줄로 인해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 고생 중이라는 후문이다. 심지어 작품 완성도를 위해 1월 1일과 2일 휴방하기로 결정하는 이례적인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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