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정근우 VS 영화찍는 이용규 '내가 아들바보' [곽경훈의 돌발사진]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지난 11월22일 2015 프리미어12 야구대표팀이 서울 김포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진 2015 프리미어 12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8-0으로 승리,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올해 신설된 프리미어 12 대회의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

▲ 정근우,보고싶은 우리 애들은 어디에?

한화 정근우가 입국장 문이 열리자 마자 가족들을 찾아보았고, 꽃목걸이를 주려던 KBO 구본능 총재가 마중나온 가족들의 위치를 확인해주면서 같이 손을 흔들고 있다.

▲ 이용규, 보고싶은 아들 우리도 영화 한번 찍어보자!

공항에서 간단한 행사를 마친 KIA 이용규가 자신의 아들과 공항에서 뜨거운 포옹을 하고 있다.

▲ 고사리 손 플래카드 자랑에 신난 다둥이 아빠 정근우

세 아이의 격한 환영을 받은 정근우가 자녀들이 써준 '아빠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아빠 금메달 축하해요' 응원 문구를 취재진에 자랑을 하면서 밝게 웃고 있다.

▲ 이용규, 미녀 와이프 유하나도 뒷전인 아들 사랑

마중나온 이용규의 와이프 유하나는 아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남편을 보면서 흐믓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용규는 취재진 앞에서 쑥쓰러운지 와이프보다 아들과 연신 뽀뽀로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야구선수들은 전지훈련,시합.국제대회등으로 많은 시간을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한다. 그러나 시즌이 없는 지금 이순간만이라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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