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측, "장애 아들 방치? 입장 밝히기 어렵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신은경(42) 소속사가 아들과 관련한 인터뷰 보도에 대해 말을 아꼈다.

2일 신은경 소속사 지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은경이 현재 촬영 중이라, 해당 사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신은경의 전 남편의 어머니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신은경 전 남편의 어머니는 '신은경이 이혼 후 8년 동안 두 번만 찾아왔다'고 주장하며 아들을 부양하고 있다고 알려진 사실에 대해 전면으로 부인했다. 신은경의 아들은 뇌수종을 비롯해 거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신은경은 전 소속사 대표 고 모씨에게 2억 4,000여만 원을 돌려달라는 민사소송과 더불어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 이에 신은경 역시 고씨를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한 상태다.

현재 신은경은 '마을'에서 비밀을 품고 있는 윤지숙 역을 맡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배우 신은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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