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광규 "50대, 심리적으로도 다르고 몸도 힘들어져"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광규가 50세가 되기 전 속내를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김광규가 출연했다.

이날 김광규는 "39살은 고생이 끝나가는 해라고 생각했고 '40대 초반이면 결혼도 할 수 있겠구나' 희망에 찼다"며 "근데 이제 마흔아홉은 MC 분들이 생각하시기에도 40이랑 50은 받아들이는 게 완전 다른데다가 심리적으로도 다른데 몸도 조금 힘들어진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가정을 이룰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처럼 못하고 항상 건강할 줄 알았던 내 몸이 30대, 40대에 아팠던 것보다 하루면 될게 한 일주일 정도 아프니까 '아 이제 힘들구나' 했다"고 말했다.

['힐링캠프' 김광규.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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