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비' 소지섭, 신민아 스토커 위협에서 구출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소지섭이 신민아를 스토커의 위협에서 구출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 제작 몽작소) 5회에서는 스토커에게 위협당하는 주은(신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은이 스토커에게 위협을 당하려는 순간, 영호(소지섭)이 집으로 들이닥쳐 주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후 주은은 스토커와 함께 경찰서로 갔다.

경찰은 그러나 스토커가 스토킹을 했다는 확실한 물증이 없다며 난감해 했다. 영호가 얼마 전에도 주은이 스토커에게 스토킹한 사실을 알렸지만, 경찰은 기소할 수 없다는 뜻만 되풀이 했다.

주은은 결국 실망한 채 경찰서를 나왔다. 주은은 그러면서도 자신을 구해준 영호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영호는 그런 주은에게 "전생이 있어. 내가 빚을 졌다면 아주 큰 빚인가 봅니다"라며 주은을 데려다 줬다.

[사진 =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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