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최현석 셰프와 오세득 셰프가 요리와 예능의 만남에 대한 소신을 털어놨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최현석, 오세득 셰프는 최근 매거진 빅이슈의 커버 촬영을 진행했다.

영화 '영웅본색'의 두 주인공을 모티브로 한 이번 화보에서 최현석과 오세득 셰프는 넘치는 남성미와 카리스마를 뽐냈다.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한 두 사람은 모델 뺨치는 자연스러운 포즈와 슈트 자태를 선보이며 남남 케미를 발산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예능이란 말이 예술적인 능력이란 뜻이잖아요. 요리도 예술이거든요.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 즐겁고 재밌게 만들어야 먹는 사람도 즐겁게 먹을 수 있어요. 예능 프로에서 요리를 재밌게 소개할 수 있는 건 긍정적이라고 생각해요", "요리를 접목한 예능 프로그램이 이전에는 많이 없었잖아요. 요리가 주가 되고, 거기에 오락이 가미되다 보니 저도 즐겁고 보는 시청자분들도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요"며 방송 활동에 대한 각자의 소신을 이야기했다.

또 두 사람은 "제대로 된 요리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요리 학교를 만들고 싶어요"라는 목표를 공개하기도 했다.

[오세득과 최현석 셰프. 사진 = 빅이슈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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