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결장' 도르트문트, 슈투트가르트에 4-1 대승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주호가 결장한 가운데 도르트문트가 막강화력을 앞세워 슈투트가르트를 완파했다.

도르트문트는 29일(한국시간) 독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벌어진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에 4-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도르트문트는 최근 2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반면 슈투트가르트는 3연패에 빠지며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도르트문트가 카스트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 전반 18분에는 아우바메양이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40분 디다비가 만회골을 터트리며 추격에 나섰다.

후반에도 도르트문트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19분 로이스의 크로스를 니더마이어가 걷어내는 과정에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경기 종료직전 아우바메양이 쐐기골을 기록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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