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MSN' 트리오가 맹활약한 바르셀로나가 홈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완파했다.

바르셀로나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캄푸 누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151-16시즌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전반 21분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알베스의 크로스를 네이마르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전반 40분에는 수아레스가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에도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7분 네이마르가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바르셀로나는 후반 45분 메시가 쐐기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승리로 11승2패(승점33)를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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