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연예인 팔자 좋다고? 사실 외롭다" 눈물 울컥

시간2015-11-28 15:13:07 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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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리지가 외로움을 고백했다.

리지는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테이스티 로드'에서 솔로들을 위한 맛집을 찾았다.

이날 리지는 "사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외롭다. 지난 크리스마스 때 골골 대면서 아팠던 적이 있다. 그때 정말 외로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일반 친구들에게 내 고충을 말할 수 없는 것이 슬펐다. 말을 하면 '너 그래도 팔자 좋잖아'라고 말한다. 그거 공감하지만 그 이후로는 말을 못하게 됐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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