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도움' 손흥민, 팀 내 평점 3위…'7.5점'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유로파리그 32강을 이끈 손흥민(23)이 팀 내 3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열린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5차전서 80분을 뛰며 해리 케인의 결승골을 도와 토트넘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3승1무1패(승점10)를 기록하며 남은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0-0 상황이던 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머리로 방향을 바꿔 케인의 득점을 이끌었다. 이밖에도 총 4개의 슈팅을 시도해 1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고 패스성공률도 83%를 기록했다.

경기 후 영국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이는 팀 내에서 케인과 토비 알더베리럴트(이상 7.8점)에 이어 3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손흥민.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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