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예정화가 셰프 이원일에게 화끈한 멘트를 날렸다.

예정화는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날씬한 도시락' 시즌2에서 완벽한 볼륨 몸매를 담당하며 시청자들의 운동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28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유혹 멘트를 날리는 예정화의 도발적인 모습이 예고됐다.

이 날 녹화 현장에서는 '스타의 한 끼' 코너 게스트로 레이싱 모델 출신의 탤런트 구지성이 등장, 수수한 반전 매력으로 남성 출연자들의 시선을 독차지했다. 무엇보다 구지성의 매력에 허경환은 물론 예정화와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던 이원일 셰프마저 푹 빠져들었던 것. 이에 서운함을 내비치던 예정화가 "라면 먹고 갈래?"라며 국민 유혹 멘트로 회심의 반격에 나서 좌중을 압도했다.

특히 예정화는 이원일 셰프를 향해 애교 섞인 미소로 "오빠야, 라면 물 좀 맞춰도~"라며 귀여운 사투리를 선보여 촬영장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이에 지켜보던 이원일은 "너무 덥다, 에어컨 좀 틀어달라"며 수줍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예정화는 날씬한 도시락 시즌2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허경환과도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공식 썸녀로 등극했다. 예정화의 풍부한 요리 지식에 감탄한 허경환이 "요리 좋아하는 여자랑 결혼하고 싶다"며 얼굴을 붉히는 모습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것이다.

제작진 측은 "예정화 씨는 섹시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남자 출연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사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특히 출연진 사이에서의 묘한 핑크빛 기류가 재미를 만들어내고 있다. 앞으로도 이들의 핑크빛 기류와 날씬한 도시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28일 오전 11시 방송.

[예정화, 이원일. 사진 = SBS플러스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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