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명령 항소심 패소' 에이미 "내가 원망스러워"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한밤의 TV연예' 에이미가 출국명령 패소에 "내 자신이 원망스럽다"고 말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533회에는 출국명령 처분 취소 항소심에 패소한 에이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터뷰 중 변호사로부터 패소 소식을 듣게 된 에이미는 눈물을 흘리며 "항소하지 않겠다. 이번 결과에 승복하겠다"라며 "내 자신이 원망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출입국관리 쪽과 이야기를 하겠지만, 한달이면 한달, 한달 반이면 그때쯤 나가야할 것 같다"라며 "미국 어디서 살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 에이미는 "내가 저지른 잘못때문에 이런 결과를 받았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못 보여드려 죄송하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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