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오로라를 부탁해…아이슬란드서 역대급 그림 나올까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케이블채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사상 최고의 그림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세 배우와 절경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것.

배우 조정석, 정우, 정상훈은 25일 0시 55분 비행기를 타고 북유럽 아이슬란드로 출국했다.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편 주인공으로 낙점돼 계획도 없이 떠나게 된 것.

아무런 준비 없이 아이슬란드에 발을 딛게 된 세 명의 배우는 앞으로 열흘 간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며 청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뜨거운 우정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아이슬란드는 아름다운 대자연을 갖고 있는 나라로 유명하다. 때문에 여러 영화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자주 선정돼 왔다. ‘아이슬란드 올 로케’란 타이틀을 내건 작품에서는 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화려하고 웅장한 영상이 담겼다. 게다가 11월에는 오로라까지 볼 수 있는 최적기다. 아이슬란드의 오로라는 빙하와 어우러져 더 아름다운 빛을 낸다고 알려져 있다.

제작진이 아이슬란드를 새로운 여행지로 택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광활하고 아름다운 대자연을 카메라에 담고 이 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 세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앞서 유희열, 윤상, 이적 등 40대 뮤지션들의 페루여행, 유연석, 손호준, 바로 등 20대 배우들의 라오스 여행과는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편은 현재 방영 중인 '삼시세끼-어촌편2'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tvN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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