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잘될 거야' 최윤영, 가슴 아픈 순애보…명품연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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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최윤영이 가슴 아픈 순애보로 시청자들을 울렸다.

1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극본 이선희 연출 김원용) 52화에서는 형준(송재희)과의 상견례를 피하기 위해 기찬(곽시양)과 몰래 여행을 떠난 가은(최윤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은은 이후 집으로 돌아왔으나, 억지로 결혼을 진행하려고 하는 형준에게 질려 사업과 레스토랑에서 모두 손을 떼겠다고 선언하기까지 이른다.

이날 가은 역을 맡은 최윤영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역할을 완벽히 소화, 원수인 두 집안을 사이에 둔 애절한 순애보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꾸준한 연기활동을 통해 새로운 일일극의 퀸으로 등극한 최윤영이 앞으로 극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기대된다.

최윤영이 열연하고 있는 '다 잘될 거야'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배우 최윤영. 사진 = KBS 2TV '다 잘될 거야'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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