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정경호, '한번 더 해피엔딩'으로 안방극장 찾는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장나라와 정경호가 만난다.

장나라와 정경호는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후속으로 편성된 '한번 더 해피엔딩'(가제)에 합류한다. 장나라는 앞서 16일 출연을 확정지었고, 정경호도 출연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극 중 장나라는 눈에 띄는 외모를 소유한 재혼컨설팅 업체 공동대표 역을, 정경호는 열 한살 아들을 둔 30대 연예매체 취재기자 역을 맡는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이혼과 재혼이 어제와 같지 않은 요즘, 한 번 더 행복해지고 싶은 남녀들을 위한 사랑과 결혼, 이혼 이야기를 다룬다. '심야병원' '구암 허준'의 권성창 PD와 허성희 작가가 의기투합 했다.

한편 장나라는 KBS 2TV 드라마 '너를 기억해' 후 5개월 여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며, 정경호는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이후 약 8개월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배우 장나라(왼) 정경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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