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만 서부극 ‘제인 갓 어 건’, 프랑스 행사 취소[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파리테러의 여파로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서부극 ‘제인 갓 어 건(Jane Got A Gun)’의 프랑스 프리미어행사가 취소됐다고 15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가 보도했다.

‘워리어’의 게빈 오코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제인 갓 어 건’은 갱단의 살해 위협에 처한 무법자 남편을 구하기 위해 헤어진 옛 연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제인의 이야기다.

‘제인 갓 어 건’의 프랑스 프리미어는 15~1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13일 파리테러가 발생하면서 취소가 결정됐다.

이 영화는 나탈리 포트만 외에도 이완 맥그리거, 로드리고 산토로가 출연하며 프랑스에서 11월 25일 개봉할 계획이었다.

이에 앞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스파이 브릿지’의 프랑스 프리미어도 테러여파로 취소된 바 있다.

[‘제인 갓 어 건’ 포스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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