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마리옹 꼬띠아르 스파이 스릴러, 내년 11월 개봉[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파라마운트가 ‘하늘을 걷는 남자’의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가 주연을 맡은 영화를 2016년 11월 23일 개봉한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각본은 ‘이스턴 프라미스’ ‘더 셰프’ ‘월드워Z 2’의 스티븐 나이트가 맡았다. 파라마운트는 영화제목과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데드라인은 큰 규모의 스파이 스릴러(big-scale spy thriller)라고 보도했다.

저메키스 감독과 파라마운트는 ‘플라이트’로 함께 작업한 적이 있다. ‘플라이트’는 3,100만 달러의 제작비로 1억 6,18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렸다. 두 명의 아카데미 후보도 배출했다. 덴젤 워싱턴은 남우주연상 후보에, 존 거틴즈는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현재 ‘잃어버린 도시 Z’의 제작을 맡고 있다.

[브래드 피트, 마리옹 꼬띠아르.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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