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코엔형제 각본 범죄누아르 ‘서버비콘’ 감독 물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조지 클루니가 조엘 실버가 제작하고 코엔 형제가 각본을 쓰는 범죄 누아르 ‘서버비콘(Suburbicon)’의 감독 물망에 올랐다고 23일(현지시간) 데드라인이 보도했다.

이 영화는 코엔 형제의 데뷔작 ‘블러드 심플’의 명맥을 잇는 작품으로,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작은 규모의 범죄 누아르다.

조지 클루니와 코엔 형제 감독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다. 조지 클루니는 코엔 형제 감독의 2000년 작품 ‘오 형제여 어디 있는가’에 주연을 맡았으며, 최근 코엔 형제의 ‘헤일 시저’에 스칼렛 요한슨과 출연했다.

그는 ‘그래비티’에서 호흡을 ?? 산드라 블록이 주연을 맡은 ‘아워 브랜드 이즈 크라이시스’의 제작을 맡기도 했다.

한편 코엔형제는 최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스파이 브릿지’의 각본을 썼다.

[사진 제공 = AFP/BB NEWS]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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