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중식이, 맨발 퍼포먼스…심사위원 극찬세례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밴드 중식이가 맨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7’에서는 TOP8의 두 번째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TOP8은 트리뷰트 미션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중식이는 산울림의 ‘아니 벌써’ ‘개구장이’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세곡을 믹스해 선보였다. 이날 중식이는 특유의 자유분방함을 연출했고, 특히 맨발로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심사위원 백지영은 “너무 잘 준비했다. ‘아니 벌써’ 할 때 점수가 이미 나왔다. 세 곡을 매끄럽게 연결해 좋았다. 관객들 모두를 집중시키는데 성공했다”고 극찬하며 90점을 줬다.

이어 윤종신은 “똑똑하고 자기 그룹에 대한 파악이 잘 돼있다. 산울림 특유의 펑키한 느낌이 중식이와 어울릴 수 밖에 없다. 김창완의 목소리와의 어울림이 있었다, 자기 이야기를 넣은 것도 창의적이었다”고 호평하며 91점을 줬다.

김범수는 “중식이다운 무대였다. 환상적이 매쉬업이었다”고 평가하며 91점을 선사했으며, 마지막으로 성시경은 “어떤 노래를 하던 자기 것으로 만드는게 대단한 장점이다. 안정적이고 카리스마있다”고 칭찬하며 93점을 줬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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