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응답하라 1988', 대본 9회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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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성균이 최근 촬영 중인 드라마 tvN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소식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미디어데이에 연출을 맡은 전윤수 감독과 배우 지진희, 김성균, 성유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균은 화제몰이 중인 tvN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여러 질문을 받았다.

김성균은 "대본이 9회까지 나와 있다"며 "나는 4~5회까지 촬영을 마쳤다"고 말했다. '응답하라 1988'은 내달 6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며, 앞서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에는 제작 비하인드를 담은 '응답하라 1988' 0회가 특별 방송된다.

이어 "드라마 보다는 영화 현장이 더 맞는 편이다. 시스템상 드라마는 시간적 여유가 적은 반면 한 신 한 신에 대해 더 고심해 촬영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드라마를 '응답하라 1994' 밖에 안 해봤지만 '응답하라' 시리즈는 드라마지만 영화 현장과 비슷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성균이 출연한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각양각색 사람들에게 찾아온 일상의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을 그린 영화다. 김영철과 이계인이 '미안해', 성유리와 김성균이 '사랑해', 지진희와 곽지혜가 '고마워' 스토리에서 호흡을 맞췄다. 오는 29일 개봉.

[배우 김성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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