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현욱, "김성주 자리 노리고 나왔다" 예능 욕심 폭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김현욱이 김성주의 자리를 노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1라운드 도전자였던 태양의 아들 서커스맨(이하 서커스맨)의 정체는 김현욱으로 드러났다.

이날 김현욱은 무대를 마친 뒤 템버린 쇼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휘어잡았다. 특히, 주체할 수 없이 넘치는 흥을 발산하며 끼를 뽐냈다. 그는 "김성주의 자리를 노리고 나왔다"라며 '복면가왕'의 오프닝 멘트를 멋지게 해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현욱은 "방송 15년을 하면서 가장 도전을 많이 받은 날이었다"라며 "멈춰 있으면 안 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MBC의 예능프로그램에 욕심을 내며 '마이리틀텔레비전', '나 혼자 산다', '무한도전'을 언급했다.

[사진 =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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